제목 | "다직종연계교육을 통한 학과 간 벽허물기" 건양대 제3회 KY리더스캠프 종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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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4-07-02 | 조회 | 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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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가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보건·의료분야 다직종연계교육프로그램인 ‘제3회 KY리더스캠프에서 학생들이 건양대병원에서 실습하며 찍은 기념사진.jpg
건양대가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보건·의료분야 다직종연계교육프로그램인 ‘제3회 KY리더스캠프에서 학생들이 건양대병원에서 실습하는 모습 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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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직종연계교육을 통한 학과 간 벽허물기" 건양대 제3회 KY리더스캠프 종료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지방대학활성화 지원사업단(사업단장 유두한)이 23일부터 6일간 진행한 보건·의료분야 다직종연계교육프로그램인 ‘제3회 KY리더스캠프’가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건양대 KY리더스캠프는 간호대학과 의과학계열의 9개 학과 학생들이 한 팀으로 만나 직종 간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시나리오 기반 환자경험을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문제를 발굴,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다직종 연계 프로그램이다. 보건의료계열 국가면허시험에서 총 13회의 전국수석을 배출하며 보건의료계열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건양대의 이번 캠프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병원경영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 9개 학과가 참여했다. 이들은 건양대학교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캠프 기간 동안 미래 직장인 병원 현장에서 함께 병원의 원무, 외래, 병동, 검사실, 중환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병원 운영 프로세스를 경험함과 동시에 타 직종의 업무 내용과 직무교육을 받는 학과 간 벽허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환자 역할을 통해 환자 안전에 대한 시나리오를 체험하고 돌발 위기 상황에 대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과정도 이뤄졌다. 캠프 종료일인 28일에는 1주일간의 병원 현장 속에서 환자의 시선으로 환자 안전에 대한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동계방학 때 진행된 KY리더스캠프에서는 비강을 통해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나잘캐뉼라가 이탈할 경우 알람이 울려 환자의 위험상황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이른바 있다. 이번 KY리더스캠프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이지우 학생은 “나의 전공분야만이 아니라 보건계열의 다양한 전공분야의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기회였다. 여러 직종의 종사자들이 함께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협력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건양대 관계자는 “보건의료계열에 특성화된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같은 장소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의 특성을 살린 리더스캠프도 추진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은 당해연도 사업비 약 38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Human Health & Public Safety 특성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특성화 분야에 대한 학사제도·교육과정에 대한 개편과 함께 2025년부터 도입되는 RISE 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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