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군단, 61기 임관 축하행사 및 승급·입단식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학군단(단장 이태희)은 22일 오전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경상학관 강당에서 2023년 건양대 학군사관 임관 축하행사 및 승급·입단식을 개최했다. 

1995년 충남대 학군단 관장 분단으로 최초 창설돼 2005년 정식 인가를 받은 건양대 학군단은 2020년 중령 학군단에서 대령 학군단으로 승격되며 최고 권위의 학군단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건양대 김용하 총장과 이태희 학군단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총장, 김정신 인재개발부총장, 최임수 비서실장, 정헌식 학생취업처장, 윤화준 군사학 교수, 윤형호 군사학과 학과장 등 내외빈과 학군단 61기 임관자 36명, 62기 승급자 31명, 63기 입단자 45명이 참석했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국에서도 2년 동안 학업과 훈련을 훌륭히 마치고 장교로 새로 출발하는 여러분들이 이제 일선에서 상관으로부터는 신임을 받고 부하로부터는 존경을 받는 호국간성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장교로 임관하는 61기 학군 후보생들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 발전기금을 2년간 약정하는 행사를 이날 함께 열기도 했다. 

건양대 학군단은 육군 교육사령부 및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우수학군단 선발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속 4회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2012년부터 현재까지 최우수 학군단 7회, 우수학군단 2회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