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ESG연구원, 제2회 ESG 정책·실천과제 공모전 시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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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발전홍보팀 | 등록일 | 2023-02-27 | 조회 |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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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최된 ESG 정책실천과제 공모전 시상식 기념사진.JPG
제2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글로벌의료뷰티학과 김여진 학생.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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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ESG연구원, 제2회 ESG 정책·실천과제 공모전 시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ESG연구원(원장 정원희)은 20일 오후 허용도 부총장, 정원희 ESG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5층에서 제2회 ESG 정책·실천 과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대학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통한 ESG 실천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처음 진행됐고 이번 2022학년도 동계방학을 맞아 다시 열리게 됐다.
2021년 5월 지역대학 최초로 ESG를 대학 교육의 핵심 아젠다로 선포한 건양대는 환경가치교육(E), 사회기여활동(S), 투명경영・협치(G) 등을 3대 전략방향으로 세우고 ESG연구원을 설립했다.
ESG연구원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총 22건의 재학생 제안이 접수됐으며 실현가능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 포함 총 7건의 제안서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김여진 학생 외 2명의 ‘꾸뀨베리 샴푸바’는 논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부산물인 딸기 줄기가 전량 버려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딸기 줄기에 다량 함유된 황산화 물질(엘라그산)을 추출해 친환경 삼푸바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이 샴푸바는 최근 ESG경영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플라스틱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코스메틱 시장의 고체비누 재출시의 흐름에도 부합하며 대학과 논산시, 지역 딸기농가로 이어지는 순환경제(업사이클링) 모델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장애학생 편의증진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미용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미용봉사 서비스러닝 교과목 개설 ▲치유농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대학 내 방사선과 라돈검출량 개선 방안 ▲환경 용어 재정립을 위한 사전 제작 프로젝트 ▲교내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원희 ESG연구원장은 “학생들이 낸 ESG 실천 아이디어의 수준이 ESG연구원에서 생각도 못해본 다양하고 창의적인 내용이 많아서 매우 놀랐다. 특히 우리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많아 대학내 ESG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선정과 별개로 22건의 공모 제출안 전체에 대해 ESG정책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2023년도 ESG정책 운영에 반영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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