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사회복지학과-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혜경)와 논산YWCA 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명선)는 28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인문학관 1층에서 지역사회연계 및 상호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산YWCA 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전문상담기관으로 가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지역 인근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여성을 위한 쉼터 연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건양대 재활복지교육대학 황성원 학장, 사회복지학과 이혜경 교수, 신희정 교수와 논산YWCA 가정폭력상담소 이명선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슬기로운 평등생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협조 △폭력예방활동을 위한 대학생 활동가 지원 협조 △양성평등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홍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이혜경 학과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논산 지역 내 폭력없는 안전한 삶에 대한 지식과 의식을 고취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5월 지역대학 최초로 ESG 교육경영 가치 도입을 선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 △지역사회와 상생 등을 대학의 주요 추진 전략으로 내세우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과 교류를 할 계획이다.